TO.ONEUS

쏭채연
2024.09.11 17:10 ∙ 조회 5
여수, 첫번째
아! 여수. 사진들은 풍경으로 가득하지만, 이걸 보았을 나의 마음에 그려지는 것은 빛나는 원어스라는 사람들인 것이지. 원어스를 이유로 갔었기에 더더 동화같았다. 사진에 달까지 담으려고 열심히 각도를 찾았더니 이렇게나 예쁜 사진이 나왔구나. 조금도 건드리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풍경들. 생각지 못하게 화가의 그림처럼 담긴 사진도 있고, 기다림과 나의 붕뜬 기분을 알아준 것인지, 여행객에게는 과분한 멋진 사진들이 담기기도 했다. #여수워터밤 #240901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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